#갓골자서전_출간

2013년 5월, 마을공동체문화연구소의 마을 기록 프로젝트로 시작해 무려 8년의 시간을 지나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책의 저자는 충남 홍성군 홍동면에 사시는
권정렬, 노의영, 이승자, 이승진, 이재자, 주정자 어머님.
여섯 권의 자서전과 이 작업을 이끈 #임상역사가 #이영남 선생님이 작업 과정과 의미를 기록한 작은 소책자를 한 세트로 만들었습니다.
공식 역사 서술에서는 찾아 보기 힘든 정서가 갓골자서전에는 들어 있습니다. 갓골자서전을 읽는 일은 지역의 역사를 다른 방식으로 읽는 일일 수 있고,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자기가 살아온 시간을 정리한 이 기록은 마을 역사를 보다 풍요롭게 할 것입니다.
그물코 출판 역사상 가장 오랜 시간을 들였고 세트 제작을 처음 해봤으며 여섯 분의 어머님들과 작업하는 과정에서 많이 울고 웃었던 그래서 가장 기억에 남을 작업이 될 것 같습니다.
밝맑도서관, 여농센터, 마을활력소, 의료생협, 농협, 면사무소, 신협, 홍동중학교, 풀무고등부, 풀무전공부, 주민자치위원회에 한 세트씩 기증했습니다.
오며가며 이 곳들에서 만나 보실 수 있구요.

어머!! 이건 소장해야 해!
하시는 분들은 댓글 달아주셔요
세트 가격은 3만 원입니다.
010-3364-8848 문자로 주소 성함 문자주세요

(서점 판매는 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