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활력소 운영위원으로 모십니다.

<지역센터 마을활력소>는

지역주민과 함께 열린 공간으로서 순환과 공생, 연대와 협동의 원리에 기초하여 보다 살만한 농촌, 지속가능한 마을, 사람이 희망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설립된 지역밀착형 중간지원조직입니다.

흩어진 개인들이 각자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한 식구가 되어 새로운 길을 열어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혼자서는 어렵지만 식구가 되어 함께한다면 이 농촌에 희망의 근거를, 강력한 희망을 만들어갈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우리는 정해진 상자, 틀 안에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집단지성’을 통해 농촌문제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해답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우리는 차이를 인정함으로써 우리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찾아볼 것을 제안합니다. 개개인이 갖고 있는 장점과 영향력을 모두의 행복을 가꾸어가는 경영능력으로 함께 모아가자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외부에 보여주기 식의 겉멋든 조직이 아니길 소망하며 리드집단이 아닌 지원집단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조금은 더디고 느린 듯한 모습으로, 하지만 묵묵하게 내실을 기하는 준비과정을 거쳤습니다. 그리고 올해 10월경에는 공식적으로 법인 출범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이에... 함께 나누어 먹는 한 지역의 식구로써, 지역의 변화를 꿈꾸는 아름다운 분들을 모시고 <지역센터 마을활력소 운영협의회>를 구성하여 민주적인 의사결정구조를 갖춰나가고자 합니다.

단체추천 또는 개인이든 지역을 위해 활동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참여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첨부한 『운영협의회 구성 계획안』을 참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