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22(토) 오전 11시 : 기념강연 및 개관식 / 강사는 백승종(마을공동체문화연구소 대표) 님이 '밝맑사상과 농촌'이라는 주제로 수고해주십니다.

우리나라의 면단위 지역에서 이만한 도서관이 생긴 것이 대견하기도 하고 앞으로 지역의 생활문화의 중심공간이 되어 어린이로부터 학생,주부,농민 등 여러 층의 사람들이 드나들며 책을 읽고 토론을 하고 배워 인문 교양의 향기와 아름다운 지혜가 마을에 펼쳐질 걸 생각하면 뿌듯하기도 합니다.
예전부터 농민은 일과 생활 속에서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가꾸어 왔습니다.
한동안 세상이 바삐 돌아가고 정신이 없었지만 이제부터는 농민도 우리 몸에 맞는 문화를 입고 자연과 이웃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나갈 주인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좋은 가을날 동네잔치를 열고자 하오니 많이 오셔서 둘러보시고 기쁨을 같이 나눠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