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1일 후쿠시마에서 원전이 폭발한 이후 일본의 국토 3분의 2가 방사능으로 심각하게 오염되고 있습니다. 인접한 우리나라도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음에도 마치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살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먹는 음식, 물, 공기가 매일 매일 오염되어 가고 있는데도 속수무책으로 산다는 것은 견딜 수 없는 일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사태의 진상과 진실을 제대로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우리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해 봐야겠지요.
진실을 알고, 구체적 행동으로 나아가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강연을 준비하였습니다. 자식을 기르는 세상의 모든 어머니 아버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일시 : 2011. 11.30(수) 오후 4시
- 장소 : 홍동면 밝맑도서관 1층에서
- 강사 : 하승수 변호사(前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소장)
- 주관 : 마을공동체문화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