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활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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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가)달모임이 있었습니다.

Posted By hscb  |  16-04-06 15:05

조회 1,495

- 일시 : 3월23일(수) 오후 3:30-6:00
- 장소 : 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
- 참여자 : 풀무학교 전공부,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꿈이자라는뜰, 홍성씨앗도서관, 원예조합가꿈, 햇살배움터교육네트워크, 홍성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 풀무학교생협,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 마을활력소, 교육농연구소, 동네마실방뜰, 논배미, 문당리환경농업교육관


1. 여는 말, 자기소개, 기대하는 바를 나눴습니다.

- 2000년대 초기에 '수요 모임'이라는 모임이 있었다. 풀무학교 전공부 주도 모임이었는데,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의 그림을 그렸다. 2년 간 진행됐다. 단체를 돌아가며 모임이 열렸는데, 다른 단체 속사정도 알고, 서로 도울 수 있었다.
- 지역 현안을 얘기하는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다. 다른 사람과 단체를 만나며 지역 일과 소식을 얻어가고 싶다.
- 또 하나의 회의가 안되었으면 좋겠다.
- 큰 걸 기대하지 않더라도 만나서 힘을 받아가는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다.
- 자체 사업이 있을 때 단체들과 연계하여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
- 이 모임이 지역 내 하나의 문화가 되었으면 좋겠다.
- 지역 내의 다양성과 지속성을 만드는 토대가 되었으면 좋겠다.

2. 준비된 질문으로 각 단체(혹은 개인)의 답을 들었습니다(위 표 참고)

문. 올해 2016년 주요활동은 무엇인가요?
문2. 우리 지역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3. 모임 이름에 대한 의견을 들었습니다.
: 두모(두 달에 한번 모임), 동무모임, 뀀, 활력모임, 구슬만 서말, 활명소, 칠마일(칠칠맞은마을일꾼모임), 뜰모임.. 등
- 중립적이면서 모임 시기를 알 수 있는 이름이면 좋겠다.
- 달모임을 가칭으로 하되, 다음 모임(4월20일)에서 이름을 확정.

4. 각 단체의 상황을 나눴습니다.

가꿈 : 사무실을 이전했습니다. 내 집 정원 가꾸기, 마을정원 잡지, 홍성 생태(식물)지도를 계획 중 입니다.
논배미 : 마을교사를 양성합니다. 논생태교육에 관심 있는 분은 따로 연락바랍니다.
아하 생활기술 조합 : 교육프로그램 개발, 문당리 교육관 실무자 모집 중입니다.
햇살 : 지역교육의 기반 만들기, 교육에 관해 이야기하는 자리를 매달 가질 예정입니다. 타지역 교육네트워크 실무자 대상 교육프로그램도 기획 중입니다.
여농센터 : 어린이집을 폐원했습니다. 그 자리로 함식이 이사했구요. 올해도 면내 마을회관 청소 사업을 합니다. 젊은 사람이 일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고자 합니다.
씨앗도서관 : 단체의 체계를 잡는 한해가 될 것 같습니다. 씨앗 위탁제도, 씨앗 수집/채종워크숍을 할 예정입니다. 운영비 마련이 고민입니다.
꿈뜰 : 4월 30일(토) 모종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리 만나 기획 작업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면장님도 한번 회의 자리에 참석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 4월2일에는 심포지엄을 여는데 진행 도우미를 모집하고 있다.
풀무학교생협 : 지역 생산품을 어떻게 소비할까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건강하면서 지역 생산물로 만든 간식을 만들고자 합니다. 음료 아이디어가 있으면 언제든 연락 바랍니다.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 : 지역에 돌봄이 필요한 분을 조사하는 사업을 계획 중입니다. 지역 여러 단체에서 소식지가 나오는데 한번에 통으로 나오는 소식지가 있으면 어떨까요?
교육농연구소 :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와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 논의 중. 지역에 사업을 통해 사람을 발굴하거나 유입되는 체계/일학습 기반 체제가 필요합니다. 교육농협동조합과 올해부터 교사 교육 재개합니다.
풀무학교 전공부 : 전공부 개교15주년 포럼 6회 이상 진행할 계획입니다. 창업생, 주민, 외부인을 모실 예정입니다. 학교는 지역의 공유자산입니다. 전공부가 맞춤형 교육, 배움의 장이길 바랍니다.
예산홍성환경련 : 홍동 중심 활동이 어려운 단체 특성이 있다. 예산군 활동가를 모집하고 있다. 올해 중요하게 활동하려는 분야는 축사/하천/지역농업인데, 올해 자원봉사 센터와 함께 하천 활동을 하려 한다. 8월에 전국환경교육 한마당이 홍성에 열린다.

* 기타 의견입니다.
- 학교 선생님들도 나오시면 좋겠다.


<참고기사> 함께 읽으면 좋을 듯한 조한혜정 교수의 기사를 인용합니다.

"인간 사회의 힘은 바로 그 소통의 능력, 합의에 이르고자 하는 의지에 있다.
이제라도 의논을 시작해야 한다. 마을에서."

http://www.huffingtonpost.kr/zeitgeist-korea/story_b_96150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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